KT가 중소 벤처기업의 사업 및 아이디어 제안 창구를 일원화했다. 이와 동시에 제안된 아이디어의 타당성 검토 및 채택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별도의 전담조직도 신설했다.
이는 KT가 추진하는 상생경영의 일환으로 중소협력사의 참여 기회 확대로 사업 개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포석이다.
KT(대표 이석채)는 중소 벤처기업의 사업 및 아이디어 제안 창구를 서비스디자인부문(SD) ‘ktidea.kt.com’으로 일원화하는 한편 ‘사업개발부’를 신설했다.
KT는 그동안 사업 및 아이디어 제안 창구가 일원화되지 않은데다 전담조직 부재로 접수 및 검토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거나 피드백이 지연되는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KT는 인터넷 사이트 ‘ktidea.kt.com’에서 기업은 물론이고 개인도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우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기업도 제안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이석채 KT 회장은 ‘외부에서 제안되는 아이디어가 사장되지 않도록 철저히 검토하고 우수 아이디어에는 최고경영자(CEO)에게 직접 보고하라’는 지시를 내렸다는 후문이다.
KT는 “신설된 사업개발부가 제안된 사업 및 아이디어의 타당성 및 가능성을 1차로 검토하고 이후 해당부서에서 사업화 가능성을 검증하도록 프로세스를 개선했다”며 “외부로부터의 제안을 폭넓게 수용하고 보다 신속한 검증이 이뤄질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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