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위험지역을 추적하는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앱)이 등장했다.
3일 USA투데이 등 외신은 보스톤어린이병원과 MIT미디어랩이 아이폰에서 사용자 주변의 신종플루 위험률을 알려주는 앱 ‘아웃브레이크 니어 미(Outbreaks Near Me)’를 개발, 무료 배포한다고 보도했다.
아웃 브레이크 니어 미는 사용자 근처에서 발생한 신종플루 등 각종 질병의 발생 현황을 알려준다. 새로 감염자가 생기면 아이폰이나 e메일을 통해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된 정보를 받아볼 수 있으며 거꾸로 아이폰 이용자가 지역의 감염 상황을 타전할 수도 있다.
구글의 공익사업부문(Google.org)과 세계 실시간 질병지도를 제공하는 헬스맵(HealthMap)이 앱 개발을 지원했다. 존 브라운스타인 헬스맵 창업자는 “개개인이 지역사회 및 국가, 세계적으로 전염병 정보를 알 수 있게 됐다”며 “전염병에 더 많은 정보를 얻게 되면서 추가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헬스맵의 또다른 창업자인 클라크 프라이펠드는 “실시간 전염정보를 알려주는 것은 물론이고 일반인의 참여를 독려해 전염병 확산을 막을 수 있다”며 “전 세계적으로 신종플루 확산을 막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차윤주기자 chayj@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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