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지펠 스마트오븐’ 9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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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대표 이윤우)는 ‘지펠 스마트오븐’ 9종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지펠 스마트오븐’은 내부 용량이 36리터로 가정용 전기오븐 중에서는 가장 넓고, 스팀 물 용량도 국내 최대인 800㎖로 큰 음식물을 한 번에 조리하기에 편리하다. 160가지의 특화된 요리코스를 제공해 재료만 넣고 버튼과 조그 다이얼만 조작하면 누구나 쉽게 요리를 할 수 있다.

내부는 항균 세라믹 재질로 매끄럽게 코팅해 청소가 용이하고, 스팀청소 기능을 이용하면 뜨거운 스팀이 오븐 내부에 분사돼 기름때는 물론 생선 냄새까지 말끔히 제거해 준다. 가격은 40만∼50만원대.

박종환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지펠 스마트오븐은 맛·영양·소비자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시킨 완벽한 한국형 전기오븐”이라며 “이번에 프리미엄 주방가전 지펠로 브랜드가 변경된 것을 계기로 고객들이 원하던 전문적이면서 사용하기 쉬운 조리기기 제품을 다양하게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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