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IPTV의 콘텐츠 제공사업자(CP)도 외국인 지분제한이 철폐돼 네이버나 구글, 야후 등 포털도 자유롭게 IPTV 콘텐츠 사업을 벌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3일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현재 IPTV 콘텐츠사업자에 대한 외국인 지분제한 조항을 전기통신사업법에 맞춰 삭제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하고 연내 IPTV사업법을 개정하기로 했다.
현행 IPTV사업법은 IPTV 콘텐츠사업자의 외국인 지분이 49% 이상을 넘지 못하도록 제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외국계 포털이나 외국계 방송사가 IPTV 콘텐츠사업자로 편입돼 IPTV 양방향성을 활용한 각종 부가서비스를 선보이게 될 전망이다.
네이버를 운영중인 NHN은 현재 외국인 비율이 48.5%로 사실상 제한 규정에 걸려있으며 구글이나 유튜브, 야후 등 외국계 인터넷사업자도 구글어스나 UCC 동영상 등을 IPTV 서비스에 활용치 못하고 있다.
방통위 관계자는 “IPTV의 양방향 특성을 살려 콘텐츠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외국인 제한규정을 삭제키로 했다”며 “방통위내 규제심사 등을 거쳐 연내 개정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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