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부시스템(대표 유철호 www.samboo.co.kr)은 고성능 컴퓨팅서비스용 가상화 전문업체인 미국 스케일MP(www.scalemp.com)와 한국 내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스케일MP의 주요 솔루션은 ‘vSMP 파운데이션(Foundation)’으로 복수의 x86서버를 단일 시스템으로 통합 가상화한다. 여러대의 서버 메모리를 최대 4테라바이트까지 공유하고, 최대 32개 프로세서(128코어)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가상화할 수 있기 때문에 IT비용 절감 효과가 뛰어나다.
vSMP는 복잡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필요로 하는 기존 솔루션과 달리 USB포트에 플러그인하는 형태로 손쉽게 IT자원을 통합 활용할 수 있다. 운용체계(OS)를 서버별로 설치할 필요가 없어 설치로 생기는 시간과 관리 인력을 절감하는 효과도 제공한다.
삼부시스템은 vSMP를 기반으로 제조·에너지·수치계산·생명공학·리서치·금융·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고성능 다중처리 시스템 구축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과학 많이 본 뉴스
-
1
[신년기획]K테크 리빌딩, 공격적 R&D·투자가 핵심
-
2
“특별한 시민, 빛나는 도시”…화성특례시, 돛 올리다
-
3
에이피텍, 고속 0.1㎜ 마이크로 볼 제트 부착장비 출시
-
4
[신년기획]K바이오·제약 미래, AI 신약개발 패러다임 대응에 달렸다
-
5
한국EMS협회, 베트남에 한국형 스마트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전파
-
6
[신년기획]새해 비만치료제·ADC 등 바이오 유망 기술 주목
-
7
박민수 차관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 65세 이상·어린이 예방접종 참여” 요청
-
8
[ET시선]바이오헬스 '불확실성'
-
9
노보센스·콘티넨탈, 차량용 안전 센서 개발 협력
-
10
3대 게임체인저 기술 육성 등에 6조 투자…R&D 종합시행계획 확정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