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우주인 고산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우주응용센터 선임연구원이 제주도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한다고 기상청이 23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함께 25, 26일 고 연구원을 초청해 평소 기상과학 체험기회가 적은 제주 인근 섬 우도와 제주 초등학생 170여명을 상대로 기상과학을 직접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한다.
학생들이 직접 일기도를 분석해 내일 날씨를 예보하고 풍향, 풍속, 풍기대를 직접 만들어 기상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이 마련됐다.
고 연구원은 25일 우도 연평초에서, 26일 제주교육청 대강당에서 초등생 3~6학년을 대상으로 우주인 선발과정과 훈련 과정 등을 소개, 우주과학도의 꿈을 심어줄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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