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세계적 시장조사·컨설팅기관인 프로스트&설리번(Frost & Sullivan)에서 수여하는 ‘올해의 2차전지 기업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20일 오후 싱가포르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렸다.
이 상은 올해 처음 제정된 것으로, 리더십·혁신·품질 등 각 분야에서 최고의 2차전지 업체에 수여하는 것이라고 LG화학은 설명했다.
LG화학은 국내 최초로 노트북과 휴대폰용 리튬이온 2차전지를 개발해 1998년부터 본격 양산에 돌입, 휴렛패커드와 델, 노키아 등 세계 유수의 컴퓨터·휴대폰 제조업체에 납품하고 있다. 또, 전기자동차용 리튬이온 2차전지는 현대기아차, GM 등에 공급하고 있다.
LG화학 김반석 부회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나라보다 기술력에서 10년 이상 앞서갔던 일본의 유수 경쟁기업들을 제치고 선정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LG화학이 전기자동차용 리튬이온 2차전지 분야에서는 재빠른 추종자(Fast Follower)가 아닌 선두주자(First Mover)로 나섰던 것처럼 앞으로도 2차전지 분야의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혁신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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