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의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는 19-20일 이틀 연속으로 정기 이사회를 열고 MBC 경영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는다.
이사회 보고에는 엄기영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참석해 MBC에 대한 총괄적인 현황 및 부문별 사업 현황과 계획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이사회에선 MBC가 지난 상반기에 394억원 적자를 기록한 점, 프로그램의 경쟁력, 인력 문제 등에 대한 질의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사회 관계자는 “MBC가 하반기마다 정기적으로 하는 보고이지만 이사진이 새로 꾸려진 만큼 MBC의 현황을 빨리 파악하기 위해 이틀 연속으로 하게 됐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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