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 정보기술업체 한국HP(대표 스티븐 길)는 13일 49만9000원짜리 노트북 컴퓨터 ‘HP 미니(Mini) 110’ 3종을 내놓았다.
제품을 분홍(Pink Chic), 검정(Black Swirl), 하양(White Swirl) 등 3색으로 나눴다. 대형 할인점 ‘홈플러스’ 기획행사를 이용해 처음 소비자에 선보이기로 했다.
무게가 1.06kg으로 HP 노트북 컴퓨터 가운데 가장 가볍다. e메일, 인터넷, 음악 등 주요 기능을 갖췄다.
김대환 한국HP 상무는 “불경기에 서브(sub) 노트북 컴퓨터를 사려는 고객에게 40만원대 후반의 합리적인 가격까지 제공해 스타일, 성능, 가격 등 3박자를 갖춘 제품이 될 것”이라고 자랑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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