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카지노 시장을 휩쓴 국산 최첨단 모니터를 만나보세요.’
‘2009 인천IT기술상’을 수상한 IT 유망기업의 우수한 신기술과 제품을 만나 볼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11일 인천정보산업진흥원(원장 대행 이연규)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ITC 2009 인천국제정보산업전시회’에 ‘2009 인천IT기술상’ 수상 기업 특별관을 마련, 수상기업 제품을 4일간 전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7회째인 ‘인천IT기술상’은 IT부문 대상에 코텍(회장 이한구), 그리고 금상에는 에이스웨이브텍(대표 문원규)과 레오테크(대표 최석준)가 각각 선정됐다.
창립 5년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한 비즈니스 인큐베이터(BI) 부문에서는 제이엠디(대표 오용준)와 현대디지텍ITS(대표 임동춘)가 각각 대상과 금상을 받았다.
IT대상을 차지한 코텍의 제품(멀티 레이어 디스플레이 산업용 특수 모니터)은 이 회사가 미국을 비롯한 세계 카지노용 모니터 시장에서 1위를 하게 한 대표적 제품이다. BI 부문 대상을 차지한 제이엠디 ‘마벌 숍(Marvel Shop)은 3일 교육으로 복잡한 프로그램을 한명이 처리할 수 있는 획기적인 아이디어 상품이다.
‘미래를, 오늘로! (Experiencing Tomorrow Today)’란 슬로건으로 열리는 ‘ITC 2009 인천국제정보산업전시회’에는 국내외 IT 기업 300여곳이 400여개 부스에 첨단 기술제품을 출품했다. 정보통신기기를 비롯해 디지털콘텐츠 및 SW, 차세대 신기술 산업, 그린IT 및 IT융합 등 총 4개 분야의 최첨단 제품 및 서비스등이 대거 등장했다.
26일 오전 11시에는 개막식과 함께 ‘2009 인천IT기술상’ 시상식도 열릴 예정이다.
인천=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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