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중국 등 로열티 증가로 2분기 1378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연초 제시한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다.
엔씨소프트는 비수기 영향으로 국내 게임 매출이 감소한 반면, 해외 로열티 매출 비중은 증가했다.
이에 엔씨소프트는 하반기 일본과 대만, 유럽·북미에서 아이온이 성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 매출액을 연초 제시했던 5000억원에서 17% 상향한 5860억원으로, 영업이익은 1000억원에서 80% 올린 1800억원으로 조정했다.
엔씨소프트의 2분기 국내 매출은 792억원으로 57%를 차지했으며 43%가 해외 매출 및 로열티였다. 전년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70% 늘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53%, 451% 증가한 것으로 전년동기 대비 개선된 실적을 올렸다. 지역별 매출은 한국 792억원, 북미 107억원, 유럽 42억원, 일본 210억원, 대만 40억원, 로열티 187억원이었다. 게임별 매출은 아이온 406억원, 리니지 275억원, 리니지2 374억원, 시티오브히어로/빌런 67억원, 길드워 52억원이었다.
이재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최근 아이온 상용화에 들어간 대만과 일본은 물론 북미·유럽에서 패키지 선판매 효과가 기대 이상”이라며 “하반기에는 아이온의 글로벌 론칭이 마무리돼 성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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