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산요전기가 오쓰시 시가현 공장에 태양전지 패널 조립라인을 신설, 2011년 7월께 이 공장의 연간 생산능력을 현재의 두배 수준인 20만킬로와트로 끌어올린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9일 전했다.
조립 공장은 기존 시가현 공장에 한개 동을 신설하는 방법으로 추진되며, 건물 및 생산설비 등에 투입되는 금액은 42억엔(약 540억원) 가량이다.
이는 정부의 보조금 제도 부활로 급격한 성장이 기대되는 국내 수요를 효율적으로 공략하기 위한 것이며, 일본 내 이 부문 2위 업체인 산요가 핵심부품인 태양전기 셀 증산에 나섬에 따라 1위 업체인 샤프와의 격차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신문은 분석했다.
산요전기는 시가현 공장 외에도 오사카 카이즈카시의 패널 공장을 운용 중이며, 이들 공장의 생산능력을 모두 합치면 연간 패널 조립 능력은 오는 2011년 35만킬로와트에서 45만킬로와트로 약 30%가 증가한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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