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 반도체 업체인 엘피다 메모리가 지난 1월 파산보호를 신청한 독일 반도체 업체 키몬다의 그래픽 사업 부문을 인수할 것이라고 키몬다의 파산관재인 미하엘 야페가 6일 발표했다.
야페 관재인은 성명을 통해 엘피다가 그래픽 카드에 사용되는 D램인 GDDR 부문을 매입하기로 했다면서 이번 계약으로 “뮌헨에 있는 키몬다의 기술개발 능력과 고급 인력이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구체적인 인수 가격은 밝히지 않았다. 세계 D램 반도체 업계 5위권인 키몬다는 반도체 가격 하락으로 여러 분기에 걸쳐 10억유로의 손실이 발생하는 등 자금난이 심화되자 지난 1월23일 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했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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