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수 국무총리는 6일 온라인 전기자동차 개발과 관련해 KAIST 측에 “우수인력 육성을 통해 올해 안에 원천기술 확보 및 향후 실용화라는 목표를 달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KAIST를 방문,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을 위한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이 같이 말했다. KAIST는 올해 250억원의 정부 자금을 출연 받아 온라인 전기자동차 원천기술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 총리는 영광 원자력발전소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우리나라의 1년 에너지 수입액이 800억달러인데 원전 1기 수출로 50억달러를 벌어들일 수 있다”며 원전 수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원전 운전과정에서 끊임없이 안전성을 점검하고 새롭게 발견되는 위험요소를 차단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원전의 안정성 확보 및 관련 기술 개발을 강조했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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