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생곡쓰레기매립장이 친환경 공원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부산시는 부산 강서구 생곡쓰레기매립장을 ‘환경자원공원’으로 명칭을 바꾸고 매립장 조성업무를 관장하는 청소시설관리사업소의 이름도 ‘환경자원공원사업소’로 변경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생곡매립장에는 현재 매립시설 외에도 매립가스(LFG) 발전시설, 재활용 선별시설, 유화시설, 음식물 자원화시설이 가동되고 있다. 올해 안에 생활폐기물연료화 및 소각시설 공사도 착공될 예정이다.
LFG 발전시설은 버려지던 매립가스를 모아 발전시설을 통해 전력을 생산, 한전에 판매해 1석 2조의 효과를 올리고 있다.
유화시설은 폐비닐을 특수 처리를 거쳐 경유 등 유류를 생산할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혐오시설이라는 인식 때문에 주민이 기피하던 쓰레기매립장이 이제 생활폐기물 에너지와 및 폐자원화를 이끄는 친환경 시설물이 됐다”며 “10월께 홍보관도 설치, 환경 관련 교육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석현기자 ahngij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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