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가 중국 3세대(G) 휴대폰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고 산케이신문이 3일 전했다.
샤프는 내주초 3G 모델 ‘SH0902C’ 휴대폰을 중국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LCD 화면이 90도 회전해 와이드 영상을 즐길 수 있으며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제품이다. 시판 가격은 5000위안(약 90만원)으로, 샤프가 그동안 중국시장에 선보인 휴대폰 중 최상위 기종이다. 이 제품은 차이나유니콤 전용 모델이다.
회사는 조만간 차이나텔레콤·차이나모바일 등 3G 서비스를 제공하는 나머지 2개 이동통신서비스 회사에도 3G 휴대폰을 공급할 예정이다.
지난해 6월 중국 휴대폰 시장에 진출하면서 일본 유일의 중국시장 공략업체가 된 샤프는 올해 중국에서 200만대의 2G와 3G 휴대폰을 판매할 계획이다. 중국 휴대폰 시장은 올해 2억대 규모로 급성장할 전망이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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