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청소년과 극지연구소 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북극연구체험단이 지구온난화로 줄어들고 있는 북극 해안빙하를 답사하고 있다. 3년 전만 해도 빙하 위로 드러난 바위산이 모두 얼음으로 덮여 있었지만, 온난화로 인해 빙하의 양이 크게 줄었다. 북극해에서는 지난 5년 동안 알래스카만한 150㎢ 넓이의 얼음이 사라졌고, 얼음 두께도 67㎝나 줄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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