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관원, 자전거 출퇴근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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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원장 김남덕)은 생활속에서 녹색성장을 실천하기 위해 3km 미만 출근길은 자전거 이용을 의무화하는 ‘자전거 출퇴근제’를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승관원은 우선 경남, 제주, 구미, 울산지원 등 5개 지원을 대상으로 자전거 출퇴근제를 시범운영하고 적용범위를 전국규모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 직원들의 자전거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구매시 비용일부는 회사가 지원하고 자출족들에게 책과 생활용품 구매가 가능한 녹색상품권도 지급한다. 현재 승관원 전직원 523명 중에서 자전거 보급률은 61%이며 보유자 절반은 자전거로 가끔 출퇴근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남덕 승관원장은 “자전거를 이용하면 건강에도 좋고 에너지가 절약돼 온실가스를 줄이는데도 기여할 수 있다”면서 “직원들이 자전거 출퇴근을 장려하도록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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