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휴대전화 부품업체인 퀄컴이 불공정 거래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사상 최대인 2천억 원대의 과징금을 부과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위는 23일 오후 4시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원천기술업체인 퀄컴의 불공정 거래 혐의에 대한 제재 심의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공정위는 그동안 퀄컴이 국내 휴대전화 업체에 CDMA 모뎀 칩과 다른 부품을 끼워팔았는지, 자사 제품만 구매하는 조건으로 리베이트를 제공하고 경쟁사의 제품을 쓰는 곳에는 높은 로열티를 부과했는지 등을 조사해왔다.
[연합뉴스]
경제 많이 본 뉴스
-
1
내년 '생성형 AI 검색' 시대 열린다…네이버 'AI 브리핑' 포문
-
2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3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4
AI돌봄로봇 '효돌',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선정...조달청 벤처나라 입점
-
5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6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7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8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
9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
10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