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학연구원(원장 오헌승)이 국내 최고의 임상연구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서울아산병원(병원장 이정신)과 손잡고 새로운 의료 진단 기술 및 신약 개발에 본격 나선다.
이들 양 기관은 23일 아산생명과학연구소 증축 기공식에 앞서 실질적이고 임상 적용에 가능한 글로벌 신약개발을 목표로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이들은 기초 의학연구와 중개연구, 전임상연구 및 임상연구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통해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신약을 중점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오헌승 화학연 원장은 “첨단의 연구 인프라를 상호 교류함으로써 양 기관의 장점인 기초연구 및 임상연구 등에서 탁월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전자 많이 본 뉴스
-
1
'게임체인저가 온다'…삼성전기 유리기판 시생산 임박
-
2
LS-엘앤에프 JV, 새만금 전구체 공장 본격 구축…5월 시운전 돌입
-
3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4
브로드컴 “인텔 칩 설계사업 인수 관심 없어”
-
5
LG전자, 연내 100인치 QNED TV 선보인다
-
6
필에너지 “원통형 배터리 업체에 46파이 와인더 공급”
-
7
램리서치, 반도체 유리기판 시장 참전…“HBM서 축적한 식각·도금 기술로 차별화”
-
8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9
비에이치, 매출 신기록 행진 이어간다
-
10
정기선·빌 게이츠 손 잡았다…HD현대, 테라파워와 SMR 협력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