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로지스가 웹기반 화물정보망 ‘이지로지스 2.0’ 보급 확산에 나서고 있다.
코리아로지스(대표 김영남 www.korealogis.net)는 22일 현재 50개 이상의 고객사가 자사 운송관리솔루션으로 ‘이지로지스 2.0’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전국 200개 화물운송사(차량 3만5000대)가 웹상에서 공차·화물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이지로지스 2.0’이라는 솔루션을 올해 초 출시, 영업 중이다.
이지로지스 2.0은 화물운송사가 독립적으로 운영하던 운송관리솔루션을 웹에서 통합 구현했다. 대리운전 기사가 가까운 위치의 고객을 찾는 것처럼 화물기사와 근거리에 있는 화물정보를 자동정렬해 전달한다.
김영남 코리아로지스 사장은 “물류는 다자간 거래라서 이를 제어할 수 있는 효과적인 솔루션이 필수”라면서 “이지로지스 2.0을 사용함으로써 고객들이 일일이 주문을 내고, 유선으로 차량을 수배하는 불편함이 없어졌다”고 설명했다.
코리아로지스는 이지로지스 2.0을 사용하는 고객 증가에 맞춰 콜센터 구축을 준비 중이며, 시스템지원을 위한 서버 6대를 도입할 예정이다.
설성인기자 siseo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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