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 조정기구로 ‘녹색성장위원회’를 설립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녹색성장위원회는 서필언 행정부시장과 주봉현 정무부시장, 박흥석 푸른울산21환경위원회 위원장 등 3명의 공동위원장과 24명의 위원으로 구성하고 기후변화분과·녹색산업분과·녹색생활분과 등 3개 분과를 두었다.
위원회는 △녹색성장 관련 추진계획 수립 및 정책 발굴 △기후변화·에너지·녹색기술산업·녹색생활실천 등 분야별 대책 수립 △녹색성장 관련 법령 마련 △산업계·시민단체 등과의 협력체계 운영 등을 추진한다.
분과별로 기후변화분과는 기후변화 적응과 에너지 관리,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 등의 일을 하고 녹색산업분과는 기존산업의 녹색화와 조례 등 법제도 마련, 녹색 일자리 창출 등을 맡으며 녹색생활분과는 생태관광과 녹색생활 및 소비, 시민사회협력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녹색성장위원회가 새로운 국가발전 패러다임인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발맞춰 기후변화와 자원위기 대응전략을 수립하고 지속발전이 가능한 녹색성장 정책을 적극 발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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