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장터인 앱스토어가 15억 다운로드 건수를 기록하면서 케이블TV 업계도 앱스토어에 군침을 흘리기 시작했다.
19일 월스트리트저널은 가입자 기준 미 최대 케이블TV 사업자인 컴캐스트가 최근 앱스토어에 무료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였다고 보도했다.
이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아이폰이나 아이팟에서 컴캐스트 메일이나 집에 녹음된 음성 메일을 확인하거나 컴캐스트 TV 프로그램도 검색할 수 있다.
블로거들은 이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기즈모도’는 이 앱을 “놀랄 만큼 훌륭한 앱”이라고 표현했으며 ‘모바일크런치’도 “컴캐스트의 전화·인터넷·케이블TV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들에게는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표현했다.
외신은 컴캐스트가 아이폰 앱스토어 진출 외에도 최근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한 TV 프로그램 시청이 보편화하면서 관련 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고 전했다. 컴캐스트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인 ‘TV에브리웨어’ 외에 클리어와이어에 대한 10억달러 투자로 광대역 서비스 영역에도 발을 담근 상태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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