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프레스코리아(지사장 임영도)는 본사가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시장에 USB 컨트롤러 10억개를 출하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996년 USB 컨트롤러를 첫 출시한 싸이프레스는 하이스피드 컨트롤러, 임베디드 호스트, 애플리케이션 특화 브리지 등 여러 솔루션으로 USB 시장을 공략했다. 임영도 지사장은 “다양한 포트폴리오가 싸이프레스의 강점”이라며 “조만간 도입될 USB 3.0에서도 주도권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시장 조사 업체인 인스탯에 따르면 세계 USB 시장 규모는 2013년 40억개 이상으로 PC에서 가전으로 사용처가 확대되면서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된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