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규천 전 큐릭스 사업총괄 상무가 13일 한국케이블텔레콤(KCT) 새 대표이사로 뽑혔다.
이 대표는 한국외국어대를 나와 LG화학을 거쳐 2001년부터 복수종합유선방송사(MSO)인 큐릭스에서 일했다. 큐릭스 마케팅부문장, 경영기획부문장, 복수종합유선방송(MSO)사업부문장, 사업총괄 상무이사 등을 지냈다.
그는 “(인터넷전화) 가입 고객 100만 시대(현재 50만명)를 조기에 달성하기 위하여 힘쓰겠다”고 말했다. KCT는 현재 1500만명의 케이블TV 방송가입자를 기반으로 2007년 6월 말 인터넷전화 서비스를 시작한 후 2년 만에 5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