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가 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을 초청, 하계포럼을 개최한다.
전경련은 오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제주 서귀포시 제주해비치호텔에서 정부와 재계 인사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위기를 기회로:대한민국 경제여 다시 도약하라’라는 주제로 하계포럼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이번 포럼에는 부시 전 미 대통령이 특별연사로 초청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의 중요성과 보호무역주의에 공동 대처, 북한의 도발에 대한 공동 대응 등 한미 동맹에 관해 견해를 밝힐 예정이다.
진동수 금융위원장은 ‘하반기 금융정책 방향과 기업의 대응’을 주제로 강연을 펼치고,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은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정부 정책과 기업의 대응 전략’을 제시한다.
디에코 비스콘티 액센츄어 글로벌 회장도 ‘글로벌 금융·경제 위기의 거시적 흐름과 대응 전략’에 대해 연설한다.
손길승 SK텔레콤 명예회장과 이성용 베인앤컴퍼니 아시아대표, 정구현 삼성경제연구소 상임고문, 신종운 현대자동차 사장, 김종갑 하이닉스반도체 대표이사, 김홍열 코오롱 노조위원장 등도 기업의 생존과 노사의 협력 전략을 제시한다.
한편, 이번 포럼에는 문화와 예술, 건강 분야에서 다양한 강좌가 펼쳐지고 음악회도 열린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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