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비(대표 이준노 www.benchbee.co.kr)는 웅진 씽크빅 본사 IP텔레포니(IPT)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9일 밝혔다.
파주 출판단지 웅진씽크빅 본사에 구축된 IPT 시스템은 이중화 및 분산시스템 구성을 통해 24시간 무장애, 무중단 서비스 환경을 구현했다.
벤치비가 공급한 장비는 최대 2000 사용자를 수용하는 엔터프라이즈급 ‘XFon-E’ IP PBX로서 녹취 시스템, 컬러링 기능 등을 탑재했다. 이 제품은 사내뿐 아니라 외부에서도 회사 전화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는 SBC(Session Boarder Controller) 기능을 내장했다.
웅진씽크빅은 500명 규모의 WiFi 무선 VoIP 환경을 구현, 전 직원이 사무실 어디에서나 무선 WiFi폰으로 음성통신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웅진씽크빅 측은 “기능 추가 등에 따라 지속적으로 비용이 더해지는 외산 솔루션에 비해 벤치비 솔루션은 고급기능을 기본 제공하면서도 전체 도입비용은 저렴하다”며 “지난 2개월간 시범운용 결과도 만족스러웠다”고 평했다.
벤치비 이준노 대표는 “XFon 솔루션은 외산 제품과 동등한 경쟁이 가능하다”며 “타 장비와의 연동 및 호환성이 뛰어난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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