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지난 상반기에 사상 처음으로 미국을 제치고 신차판매 1위 국가로 올라서며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으로 급부상했다.
9일 중국자동차협회 통계를 인용한 신화통신 보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국에서 판매된 신차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7.7%가 늘어난 609만8800대로 집계됐다.
특히 6월의 신차판매 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36.5%나 증가한 114만2100대를 기록하면서 최근 4개월 연속 110만대를 넘어서는 등 6개월 연속 미국 시장을 웃돌았다. 이처럼 신차판매 급증세가 지속되자 중국자동차협회는 올해 신차판매 대수를 연초 예상치 1020만대에서 1100만대로 상향 조정했다.
중국은 올들어 1월부터 소형차 구매시 취득세 감면과 함께 신차 구매 농촌인구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등 자동차 판매촉진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 영향으로 소형 승용차의 판매가 크게 늘었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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