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65개 방송사업자 매출이 15조9783억원에 달했고, 이 가운데 방송사업매출은 8조6213억원으로 54%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9일 방송통신위원회가 공표한 ‘2008년 방송사업자 재산상황’에 따르면 지상파 방송사의 방송사업 매출이 3조3971억원으로 2007년보다 1211억원 줄었다.
종합유선방송사(SO)와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의 방송사업 매출은 각각 1조6795억원, 3조537억원으로 2007년보다 1973억원, 2873억원씩 늘었다.
전체 방송사업 매출 8조6213억원은 △수신료 수입 27.4% △광고수입 37.3% △기타방송 수입 35.3%로 나뉜 것으로 집계됐다. 기타 방송수입은 △프로그램판매수익 1849억원 △협찬수익 3866억원), 홈쇼핑송출수수료 3396억원 △홈쇼핑매출액 1조5533억원 등이다.
PP사업자의 기타사업 규모가 6조1816억원으로 상대적으로 컸는데, 이는 LG데이콤·SK브로드밴드 등 통신 겸영 사업자의 방송(9천800만원)과 무관한 통신사업매출 3조2212억원이 포함된 결과라고 방통위가 전했다.
방통위는 방송사업자 재산상황 자료를 기초로 삼아 각 사업자 재무상태·경영성과를 분석·점검한 뒤 ‘방송사업 재허가’ ‘방송사업 회계분리’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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