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통신기술이 정보통신공사 시공능력 평가에서 8연패를 달성했다. 또 200억원 이상의 시공능력평가액을 기록한 업체가 지난해 73개에서 80개로 늘었다.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회장 김일수 www.kica.or.kr)가 전국 6288개의 2009년도 시공능력평가액을 확정, 공시했다.
시공능력평가액은 공사 1건을 진행할 때 해당 금액의 공사 규모까지 시공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공시 결과에 따르면 서울통신기술이 2512억4940만원으로 8년 연속 1위를 지켰으며 GS네오텍이 2071억3970만원으로 2위를 기록했다. 순위는 변동이 없지만, 평가액 격차는 지난해보다 줄었다.
다음으로 지난해 4위였던 SK건설이 올해 1477억6750만원으로 3위에 올랐으며, 한전KDN이 1390억55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한단계 낮아진 4위를 기록했다.
나머지 10위권 내 기업 순위는 큰 변화가 없었으나 20위권에서는 온세텔레콤이 475억1680만원의 평가액으로 지난해 849위에서 17위로 수직상승했다.
이외에도 지난해 2075위였던 송도유라이프가 51위, SK네트웍스서비스가 287위에서 60위, 아이센트가 439위에서 77위를 기록했다. 또 KT의 고객서비스 법인인 ITS남부와 ITS호남이 각각 4505위에서 84위, 2660위에서 99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한편 올해 200억원 이상의 시공능력평가액을 기록한 업체는 모두 80개였으며 1000억원 이상은 5개, 500억원 이상은 14개 업체였다.
시공능력평가액은 공공 및 민간공사 발주 때 업체선정을 위한 자료로 활용되며 이번 공시 평가액은 내년 6월까지 적용된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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