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 내에 기술연구를 위해 자체적으로 결성된 ‘기술혁신 소(小)그룹’에 20억 여원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중기청은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의 기술 연구모임 200개를 선정해 모임당 1000만원까지 연구비를 지원한다. 지난해 250개 중소기업 소속 소그룹을 모집해 연구활동을 지원한 결과 공정 개선, 작업시간 축소 등 다양한 효과를 거뒀다고 중기청은 설명했다. 중기청은 소그룹 활동 장려를 위해 성과가 우수한 소그룹을 선정해 포상하고 전국 소그룹 경진대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늘부터 21일까지 중기청 인터넷 홈페이지(www.smba.go.kr)에서 받는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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