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카니발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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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고유가 시대에 대비해 경제운전 안내시스템(ECO Driving System)을 적용하고, 편의사양을 새롭게 확대 적용한 카니발 상품성 개선 모델을 7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카니발의 상품성 개선 모델은 최적의 연비 실현 구간을 안내해 줌으로써 연비 개선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경제운전 안내시스템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또 기존 프레지던트 트림에만 들어가던 3열 윈도 자동 여닫음 장치인 파워 쿼터 글라스를 GLX트림부터 확대 적용했다.

가격은 뉴카니발(9인승)이 2458만~2747만원, 카니발 리무진(9인승) 2711만~3357만원, 그랜드 카니발(11인승)은 2345만~3362원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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