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무선 키보드와 마우스를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디콤이 초슬림 USB 키보드(모델명:DOK-101)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키보드는 키캡과 키캡을 감싸는 바닥의 높이가 2㎝가 채 되지 않는 초슬림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 같은 ‘로우-프로필 키캡’ 도입으로 디콤은 소음 및 오타를 기존 제품에 비해 30% 이상 줄였다. 이와 함께 제품에 실리콘 키 스킨을 기본으로 제공해 키보드 관리에 편리함을 더했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다.
디콤을 생산하는 정현씨앤씨 측은 “시중에 나온 초슬림키보드는 대부분 수입이거나 브랜드 거품이 많아 가격이 비싼 편”이라며 “브랜드 거품을 빼 가격은 낮추고 성능과 디자인은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성현기자 argos@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