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기술연구원 호남권기술지원본부(본부장 강창석 www.gjk.re.kr)는 지난 2006년 광주첨단과학산업단지내에 시험생산시설을 구축하고 호남지역 중소기업 지원에 본격 나섰다.
호남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한 중소기업 실용화 기술개발 및 현장기술지원으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사업지원실 직속 창업보육센터를 운영해 신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벤처기업을 보육하면서 새로운 창업원을 발굴해 육성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호남지역 첨단부품소재산업의 하이테크 및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첨단부품소재인프라구축사업과 초경량·신소재 부품의 공급기지화를 위한 초경량신소재 연구기반구축을 수행하고 있다. 또 나노기술집적센터를 구축해 기업체에 기술을 지원하고 있으며 신재생에너지 육성 전문기관인 솔라시티센터도 운영중이다. 이 밖에 한국교정시험기관인정기구(KOLAS) 인증평가, 금형 트라이 아웃 기술지원, 국제환경규제대응 유해물질분석지원(RoHS)을 수행중이다.
강창석 본부장은 “호남지역 중소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된다”면서 “친환경 자동차부품과 태양광, 나노기술개발과 함께 정밀모터, 금형분야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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