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서울, 부산, 대전, 익산지방국토관리청으로부터 조달 발주 의뢰된 4대강 살리기 사업 중 ‘한강살리기 여주 1지구’ 등 12건에 대해 29일 턴키(일괄입찰)로 입찰공고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찰은 설계제안서를 심사해 10월 초에 최종 사업자를 선정하게 된다.
조달청은 이번 4대강 살리기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재정부가 이날 개정한 ‘국가계약 관련 회계예규 및 고시’ 내용을 이번 4대강 사업 턴키 입찰공고부터 적용한다고 설명했다.
개정 내용에 따르면, 4대강 살리기 사업에 한해 공사규모에 상관없이 지역업체 의무참여비율을 일반 40% 이상, 턴키 20% 이상으로 확대하고, 지역업체의 해당지역 소재 기간요건도 90일 이상으로 강화된다.
조달청은 이와 함께 4대강 살리기 사업을 추진하면서 녹색건설, 예산낭비방지, 원활한 사업수행 등의 3가지 원칙을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4대강 살리기 턴키공사에 우선적으로 녹색기술이 설계에 반영되고 시공될 수 있도록 발주단계(입찰공고→응찰→설계 평가→업체 선정)마다 녹색기술의 적용 여부를 점검하는 녹색기술 사전 평가제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키로 했다.
또, 4대강 살리기 추진지원단을 구성해 턴키, 최저가 공사 등 시설공사 계약을 신속히 추진하고 철근, 레미콘 등 주요 관급자재의 수급에도 차질이 없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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