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 박람회 ‘세빗2010’이 내년 3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당신의 비즈니스를 밀고 나가라(Push Your Business)’라는 슬로건 아래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된다.
세빗2010에서는 △비즈니스 IT(비즈니스솔루션 등) △퓨처ICT(미래 테마기획관·글로벌 트렌드) △ICT인프라스트럭처(하드웨어·네트워크) △콘퍼런스(글로벌 콘퍼런스·세미나·기업 프레젠테이션) 등 다양한 전시와 콘퍼런스가 이뤄진다. 세계 70여개국에서 4300여개사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예상 참관객은 36만3000명, 전시면적은 20만㎡다.
세빗 주최사인 도이치메세는 참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숙박·교통 등이 포함된 다양한 특가 패키지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 B2B 강화를 위해 전시 기간을 기존 7일에서 주말을 제외한 5일로 단축해 참가 비용 절감과 비즈니스 기회 확대를 꾀하기로 했다.
마르티나 뤼본 도이치메세 부사장은 “세빗은 하드웨어·소프트웨어를 비롯해 최근 주목받는 IPTV·디지털콘텐츠·웹 기반 솔루션과 관련 콘퍼런스 등 ICT 전반을 망라한 세계 유일의 전시회”라며 “유럽에 진출하려는 한국 중소기업들에게 더 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이치메세는 지난 3월에 열린 ‘세빗2009’의 참관객을 35만3000명으로 집계하고 70억유로(12조6000억원가량)의 거래가 성사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황지혜기자 gotit@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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