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대표 노정남)이 목표수익률 달성시 채권형으로 자동전환해 안정적으로 운용되는 전환형 펀드를 선보인다.
대신증권은 시장상황에 따라 신축적으로 자산을 배분하면서 일정 목표수익률이 달성되면 채권형으로 전환, 운용하는 ‘대신 부자만들기 Dream 증권 투자신탁 제3호’를 2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시장상황에 따라 탄력적 자산운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강세장이 예상될 때에는 국내외 경쟁력을 갖춘 우량주, 테마주 및 중단기 상승모멘텀을 가진 종목에 신탁재산의 최대 100%까지 집중 투자한다. 약세장에서는 주식편입비율을 낮추고 선물을 활용해 지수하락을 방어하는 자산배분 전략을 구사한다. 15%의 누적수익률을 달성하면 채권형으로 자동 전환돼 안정적으로 운용된다. 반면, 누적수익률이 10% 이상 하락하면 주식을 전액 매도하고 채권으로 대체 운용해 원금손실을 최소화한다.
정재중 대신증권 토탈서비스추진부장은 “이 펀드는 시장변동에 탄력적으로 대처하면서 일정 수익 달성시 채권으로 전환되는 구조여서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알맞은 투자상품”이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jyhu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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