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이 나라장터 입찰 계약시 필요한 공인인증서 발급 비용을 대폭 인하한다.
조달청은 경영이 어려운 영세조달업체를 돕기 위해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에서 입찰·계약 등을 할 때 필요한 범용 공인인증서 발급 비용을 현행 11만원에서 5만5000원으로 할인한다고 23일 밝혔다.
공인인증서 발급 할인 혜택의 대상사업자는 별도의 추가 서류 없이 국세청 조회 시 간이과세자, 부가세면세사업자이면 할인 대상이 된다.
공인인증서 할인 혜택은 인증서 발급기관인 한국전자인증 본사 및 등록대행기관, 한국정보인증 본사 및 등록대행기관에서 등록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현재 나라장터에 공인인증서를 등록한 조달업체는 15만여 업체로, 자본금 5000만원 이하인 개인 업체는 4만9000여개에 이른다.
신희균 전자조달국장은 “한시적이긴 하지만 인증서 발급비용이라도 할인해서 영세 조달업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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