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전지산업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신재생에너지·전지산업전 부대행사로 열리는 콘퍼런스에서는 국내외 친환경에너지 시장·기술 현황과 향후 전망에 관한 전문가들의 깊이 있는 강연이 마련된다. 에너지관리공단·KOTRA 등 정부 산하기관을 통한 정책지원 발표는 물론이고 삼성SDI·LG화학 등 대기업 연구원들의 ‘쪽집게’ 강의가 펼쳐질 전망이다.
첫날 세미나는 신재생에너지에 초점이 맞춰졌다. 오석범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실장은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시장동향 및 지원정책을 총정리한다. 특히 해외에 비해 아직 열세에 놓여 있는 신재생에너지 보급현황을 지적하고 향후 저변을 넓히기 위한 전략을 소개한다. 현재 태양광발전의 75%, 풍력발전의 99.6%를 차지하고 있는 해외 설비 의존율을 낮출 수 있는 방안도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정관석 에코프론티어 본부장은 해외 ‘청정개발체제(CDM)’ 사업 사례를 발표한다. CDM 사업은 온실가스 감축의무를 부여받은 선진국들이 개발도상국에 자본·기술을 투자, 온실가스를 감축하면 이 중 일부는 선진국 감축실적으로 인정받게 되는 제도다. 최근 중국과 동남아 시장을 중심으로 CDM 사업 개발열기가 뜨겁지만 관련 법제 및 규정이 극히 까다롭다. 따라서 어느 강연보다 많은 참석자가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 정 본부장은 특히 해외 CDM 사업 진출시 유의해야 할 점을 집중 분석하고 사업이 중단되는 사례를 유형별로 소개한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는 세계 최대 풍력 터빈 제조사인 덴마크 베스타스와 세계 각지에서 바이오매스 시장을 선도하는 프랑스 달키아의 구매담당자들이 직접 방한하여 보다 생생한 해외시장동향 및 진출전략을 공유한다.
이 밖에 양국보 KOTRA 팀장도 ‘녹색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 대책’을 주제로 50분간 발표한다.
‘차세대전지 콘퍼런스’가 진행되는 3일차에는 국내 관련 산학연의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가해 국내 전지산업의 현황과 각 주요기술의 최신동향을 들려주는 동시에 우리나라가 차세대 전지 강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그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노세원 삼성SDI 책임연구원은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핵심기술인 리튬소재 배터리 시장과 기술현황을 알기 쉽게 정리한다. 특히 외부충전이 가능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와 100% 전기힘으로 운행하는 전기자동차용 중대형 리튬전지에도 초점을 맞췄다. 또 한국이 리튬전지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동반성장해야 할 후방산업도 알아본다. 양극활물질·격리막·전해질 등이 그 대상이다.
박홍규 LG화학 연구위원도 하이브리드 및 전기자동차용 2차전지에 초점을 맞췄다. LG화학의 경우 최근 미국 자동차회사 GM과 2차전지 양산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관련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참석자들의 관심이 높다. 박 연구위원은 리튬소재 전지의 주요 이슈인 안전성 문제를 놓고 참석자들과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안석현기자 ahngij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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