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홍은 보시오! 넌 내가 찜했어”, “현욱아! 미안해! 파스만 붙인 아빠를 용서해 다오”
사랑고백, 화해, 감사의 마음 등 일반인들의 사연을 담은 배너광고가 인터넷포탈 네이버의 초기화면을 장식하면서 네티즌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KT가 진행중인 ’당신의 사연을 광고해드립니다’ 이벤트의 첫 광고가 지난 15일부터 네이버 초기화면에 등장한 것이다.
KT는 합병법인 출범을 계기로 이달 초부터 통합프로모션 ’쿡(QOOK) & 쇼(SHOW) 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당신의 사연을 광고해드립니다’ 이벤트는 그 중 하나다. KT는 일반인들이 사연과 사진을 올리고 광고에 들어갈 문구만 입력하면 심사를 통해 무료로 광고를 제작, 매주 월요일 오후 4시부터 30분간 네이버 메인화면 상단에 올려주고 있다.
오는 7월 말까지 매주 6명, 총 48명의 사연을 무료 광고하는데 3명의 사연을 돌아가면서 15분 가량 광고해준다. KT 관계자는 “지난 8일 이벤트 시작 후 매일 100여건의 사연이 올라오고 있다”면서 “평소 마음 속에 담아뒀던 얘기를 가족, 친구, 친지에게 전하는 사연이 많다”고 설명했다.
이미 나간 광고를 보면 “김준홍은 보시오! 넌 내가 찜했어”라며 온라인으로 프러포즈를 한 고객이 있는가 하면, 인라인을 타다가 넘어진 아들에게 파스만 붙여줬는데 실제 아들의 팔목에 금이 간 사실을 알게된 아빠의 마음을 표현한 “현욱아! 미안해! 파스만 붙인 아빠를 용서해 다오”라는 광고도 네티즌들에게 화제가 됐다.
KT 홈고객전략본부장 송영희 전무는 “이번 행사는 ’쿡 & 쇼’ 고객 뿐 아니라 전 국민이 직접 참여해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벤트”라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사람이 원활한 소통을 하는데 있어 KT가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에 관한 제사한 내용은 쿡 홈페이지(www.QOOK.co.kr)와 쇼 홈페이지(www.SHOW.co.kr)의 ’쿡 & 쇼 페스티벌’을 참고하면 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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