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은 18일 사회연대은행이 결혼이민자 가정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는 마이크로크레딧(무담보 소액대출) 사업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동수 수출입은행장은 후원금 전달식에서 “수출입은행은 국책은행으로서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결혼 이민자 가정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으며, 이들이 우리나라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앞으로도 후원을 꾸준히 하고 싶다”고 말했다.
수출입은행은 이번 기부를 포함해 지난 3년간 총 2억원을 사회연대은행에 후원해왔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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