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미국 에너지부와 공동으로 카자흐스탄의 수출통제 이행 수준을 높이기 위해 17∼19일 사흘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카자흐 산업통상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국제 규범인 수출통제 제도를 교육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이와 함께 인터넷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는 우리나라 전략물자 관리시스템인 ‘예스 트레이드(Yes Trade)’를 카자흐스탄에 보급하는 방안도 미국, 카자흐스탄과 협의한다고 말했다.
지경부는 시스템 보급과 관련해 시스템 솔루션 개발, 전산자원 수출, 컨설팅 참여 등을 통해 총 160만달러 규모의 수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지경부 관계자는 “이번 카자흐스탄 방문은 단기간 내 높은 수준의 수출통제 제도를 구축한 우리나라의 경험을 카자흐스탄에 전파해 줄 것을 미국 정부가 요청해서 이뤄진 것”이라며 “전략물자 관리시스템 보급은 우리나라의 수출통제 선진사례를 국제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기회로서, 향후 국내 SI 관련 업체의 카자흐스탄, 중앙아시아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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