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인터넷침해대응기술연구센터/ 전자파환경기술연구센터)
충남대에서는 인터넷 보안 기술을 선도하는 인터넷침해대응기술연구센터(센터장 류재철 iirtrc.cnu.ac.kr)와 전자파가 인간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는 전자파환경기술연구센터(센터장 백정기 emerc.cnu.ac.kr)가 전시에 참여한다.
충남대 인터넷침해대응기술연구센터는 지난 2003년 차세대 컴퓨팅 환경에 적합한 고신뢰, 고효율의 침해대응 기술 연구를 바탕으로 해킹, 바이러스 대응을 위한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고급 전문 인력을 양성할 목적으로 설립됐다.
코어망 및 액세스망의 보안뿐 아니라 무선망에서의 공격탐지와 예측, 모니터링 등의 핵심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또 e시큐어 유니버시티 구축 사업에서 개발된 기술을 캠퍼스 네트워크에 적용하고 참여기업에도 기술을 이전 중이다.
국내외 특허 80여건, 기술이전 8건 등도 센터의 성과다. 2008년에는 교육과학기술부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센터장 류재철 교수의 ‘인터넷침해 대응기술 전문인력 양성’이 선정되기도 했다.
전자파환경기술연구센터는 기술적 파급효과가 큰 미래 지향적인 전자파환경기술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체계적인 산학연 협력체제 구축하고 상품화를 추진해 쾌적한 전자파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설립됐다.
SCI급 논문 67편을 비롯해 국내 저널에 67편, 국제 학술발표 137편, 국내 학술발표 121편 등 대규모 논문 실적을 자랑한다. 또 국내외 특허 등록과 출원 건수가 100여건에 달한다. 이 밖에 제품 개발 초기에서부터 협력업체들과 공동 연구를 통해 38개 시제품 제작하고 상용화를 추진했다. 아원, MTG, 신성씨엔티, 이레테크 등과 협력 중이다.
황지혜기자 gotit@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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