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EK 2009에서는 옛 ‘IT테크노마트’라는 이름대로 첨단 기술을 사고파는 장이 펼쳐진다.
행사 둘째날인 18일 전자부품연구원(KETI)·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연세대학교 등이 신기술을 소개하는 ‘IT융합 분야 기술이전설명회’가 열릴 예정이다.
ETRI가 이너넷 링 보호절체 기술을 소개하고 연세대가 차세대 방송 및 IT SoC 기술을 선보인다.
참가 기관이 각자 개발한 디스플레이·부품·방송 관련 기술을 발표하고, 발표 후에는 현장에서 기술 이전 상담을 한다. 참관객 중 해당 기술에 관심이 있으면 즉석 기술이전 상담을 신청하면 된다.
더불어 해외 바이어와 참가기업 간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을 지원하는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도 같은 날 개최된다. G-TEK은 물론이고 WIS에 참가하는 2000여 해외 바이어들 중 상담을 원하는 바이어와 기업 간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된다. 미국·유럽 등지의 유력 IT 유통업계 구매담당자가 참석할 것으로 보여 중소 기술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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