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넷북’이 국내에 나온다.
한국레노버(대표 박치만)는 지난해 ‘아이디어 패드’ 브랜드로 출시한 노트북 중 넷북 라인업 ‘S시리즈’를 올 하반기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레노버는 경쟁사보다 15% 가량 판매가격을 낮출 계획이다.
아이디어 패드는 기업용 노트북으로 유명한 씽크패드와 달리 소비자 시장을 직접 겨냥한 노트북으로 미니·슬림노트북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췄다. 레노버 측은 넷북을 선보이고 이어 슬림 노트북 등을 차례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르면 9월 선보이는 넷북 ‘아이디어패드 S’ 시리즈는 슬림한 디자인과 강렬한 색상이 특징. 9·10·12인치 크기에 노트북 상판부에 과감히 붉은 색상을 넣었다. 씽크패드와 달리 멀티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최적화했다.
돌비 홈시어터 시스템과 얼굴인식 기능 등 부가기능은 물론 에너지 효율 설계로 배터리 수명을 기존 넷북에 비해 1.5배 이상 연장했다고 한국레노버 측은 설명했다.
엔비디아 아이온(ION) 그래픽 프로세서를 탑재해 미니 노트북 약점인 그래픽 성능도 크게 높였다. 박치만 사장은 “기업용 모델인 씽크패드에 집중했지만 올 하반기부터는 아이디어 패드를 앞세워 소비자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현기자 argo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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