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0일 중국 상주에서 중국 문화부와 한중 공동 게임산업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제1차 회의를 개최, 한중 게임 공동위원회 정식 성립을 선언하고 김종율 콘텐츠정책관과 중국 문화부의 탁조해 문화시장사를 위원장으로 임명하는 등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문화부는 이날 회의에 앞서 게임과몰입을 예방하고 건강한 게임문화 확산을 위한 게임역기능 세미나도 개최했다고 덧붙였다.
문화부와 중국 문화부는 공동위원회를 통해 양국 기업을 위한 시장상황·정책법규·업계관례·개발실력 등의 정보를 상호 제공하고, 양국 합작 프로젝트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또 양국 정부와 기업 및 학교 등을 통해 게임산업이 직면한 문제를 공동연구하고, 건강하고 질서있는 게임산업 발전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이번 제1차 공동위원회에서는 △분기별로 정책변동 사항을 정기 통보하며 게임산업정보 상호 교류 △한중 게임 역기능 세미나 공동 주최 및 게임과몰입 예방을 위한 협력 강화 △중국 상주시 정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MOU를 체결 및 게임산업 인재양성 사업 공동 진행 △제7기 중국 인터넷 박람회와 연계해 한중 게임문화 페스티벌(10월, 북경) 개최 등의 사항을 협의했다.
양국 문화부는 이와함께 기능성게임 개발, 해외시장 홍보 등을 화제로 토론과 교류를 진행했다. 2차 공동위원회는 2010년 상반기에 한국에서 개최키로 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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