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융복합형 로봇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본 사업에 들어갔다.
지식경제부는 10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 대금홀에서 ‘융복합형 로봇 전문인력 양성사업 종합 워크숍’을 개최하고 지난 4월 선정된 9개 사업수행기관과 올해 사업 추진계획 공유와 향후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로봇 인력양성 전문가들은 올해 추진 사업의 초점인 ‘로봇특성화대학원 과정’과 ‘산학연계 로봇연구센터’의 확대 방안으로 의료로봇 등 로봇기술과 타분야 기술과의 융합에 대비한 융복합 인력양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 석박사급 고급인력 양성 중심의 현재 사업 방향을 보다 확대해 대학인력의 현장 수요를 반영한 실무인력 양성에도 힘써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이에 대해 지경부는 2013년 세계 3대 로봇강국을 선도할 종합적인 로봇 인력양성 정책을 올해 말까지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수립할 로봇 인력양성계획은 △신시장 주도형 융복합인력 △현장적합도가 높은 실무인력 △프로젝트 리더급 고급·전문인력 등 3대 인력양성 추진 방향을 기반으로 로봇산학연으로 구성될 로봇인적자원개발협의체(SC)사업을 활용하는 데 초점을 맞출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추진될 융복합형 로봇전문인력 양성 사업은 ‘로봇특성화대학원과정’과 ’산학연계로봇연구센터’에 총 35억원을 지원해 석박사급 로봇전문인력 약 320명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로봇특성화대학원으로 선정된 한양대·인하대·부산대 컨소시엄은 9억6000만원의 정부 지원으로 로봇기술 전반에 걸친 로봇전공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올해 2학기부터 내년 1학기까지 100여명의 전공인력을 모집한다.
또, 산학연계 로봇연구센터는 한양대·고려대·성균관대·KAIST·부산대·포항공대 등 6개 대학을 주관으로 8개 센터가 선정됐다. 정부는 올해 센터별로 약 3억원씩, 최장 5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현대차, AI·로봇산업협회 부회장사 합류…로봇 생태계 힘 싣는다
-
2
HD현대, 대형 전기추진선 상용화 기술개발 가속
-
3
TSMC, 3분기 매출 전년대비 41% 증가…2나노 비중 확대
-
4
라온텍-에스엔디스플레이, 페로브스카이트 기반 차세대 마이크로디스플레이 협력
-
5
[세미콘 웨스트 2026]엔비디아·지멘스, 차세대 AI 칩 노광 연산 최대 12배 가속… '칼리버·큐리소' 결합
-
6
[세미콘 웨스트 2026]엔비디아, 반도체 소재 시뮬레이션 가속 '큐포텐셜' 첫 공개… GPU 대비 3배 빨라
-
7
中 나우라, 하이브리드 본딩 장비기업 인수…첨단 패키징 사업 강화
-
8
삼성D '아산2단지'·LGD '플립'…내년 대규모 디스플레이 투자 논의 착수
-
9
[세미콘 웨스트 2026]반도체 무게중심, '후공정'으로 이동
-
10
[영상] 노보센스, KES 2026서 산업용·로봇용 반도체 기술 선보여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