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리눅스 소프트웨어(SW) 전문업체 윈드리버시스템스를 인수한다.
4일(현지시각) 주요 외신은 인텔이 자사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기기들의 리눅스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윈드리버를 8억8400만달러에 인수키로 했다고 전했다.
이번 인수와 관련해 애널리스트들은 인텔은 리눅스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는 동시에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의 운용체계(OS)에 대한 영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윈드리버는 임베디드 리눅스OS를 제공하는 업체이며 스마트폰과 같은 모바일 기기용 SW 설계툴 시장의 선두업체다.
이정환기자 victolee@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3
AI돌봄로봇 '효돌',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선정...조달청 벤처나라 입점
-
4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5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6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7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8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9
아주대, GIST와 초저전압 고감도 전자피부 개발…헬스케어 혁신 기대
-
10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