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술과 신뢰를 중시하는 21세기 태양광 모듈 제조 전문기업.
경북 영천에 위치한 경원(대표 강석우 www.kwsolar.co.kr)은 신재생에너지분야 중 태양광 모듈을 전문으로 개발해 생산하는 벤처기업이다.
지난 2006년 10월 설립된 경원은 연간 15㎿를 생산할 수 있는 모듈 생산라인을 구축했으며, 지난 2월에는 제품에 대해 에너지관리공단의 인증을 받아 품질의 우수성을 검증받았다. 이외에도 태양광 발전 종합컨설팅,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 일반보급사업, 지방보급사업, 공공의무화제도, 태양광 가로등 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태양광발전용 모듈과 건축물의 자연채광 확보 및 발전용으로 쓰이는 BIPV모듈, 태양광 가로등 등이 있다. 태양광 모듈의 경우 발전소에 쉽게 적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모듈의 효율도 14%에 달한다는 것이 업체측의 설명이다.
경원은 생산설비를 현재 15㎿ 규모에서 올 하반기에는 30㎿급으로 증설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회사가 갖고 있는 생산설비는 자동화 공정으로 정밀성이 높고, 대용량 라미네이터 생산라인 구축, 최신형 장비로 맞춤형 생산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경원이 공급한 거래처도 적지않다. 한국태양광발전업협동조합과 대유기전공사·한라이엔씨·광명전설 등에 작게는 40㎾에서 크게는 500㎾급까지 설치를 했다. 경원은 전 직원의 40%가 연구개발(R&D) 인력일 정도로 기술개발에도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강석우 사장은 “태양광 분야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태양광 종합컨설팅 회사로 성장한다는 목표를 갖고 기술개발에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