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C시스템즈(대표 이문호 www.kicsystems.co.kr)는 기존 PDA타입 휴대형 리더와 달리 RF리더부와 UMPC(울트라 모바일 PC) 부분을 분리 설계한 휴대용 RFID 리더기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KIC시스템즈 휴대형 RFID 리더기는 가벼워 휴대가 간편하며 블루투스 통신이 지원된다. 기존 대비 50% 이하의 저렴한 가격에 제공된다. 별도의 PDA용 애플리케이션 개발이 필요없이 PC와연결해 이용이 가능하다.
휴대형 RFID 리더기는 UMPC 특성상 직접 키보드 입력이 가능하며 1대의 UMPC로 7대까지 분리형 리더를 연결,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휴대시 기존 휴대형 리더기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배터리 수명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최장 7∼8시간 이상 사용이 가능하다. UHF 900MHz 대역과 HF 13.56MHz 대역을 동시에 지원해 별도의 HF리더 구매할 필요가 없다.
이문호 KIC시스템즈 사장은 “기존 PDA 타입 리더기 단점을 보완한 동시에 기존 대비 절반으로 낮췄다”며 “조달청 등 공공 기관을 적극 공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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